배우 류시원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내 조 모씨가 연예인 출신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
류시원의 아내 조씨는 지난 2006년 방송된 KBS 드라마 [황진이]에서 극중 황진이의 기생 동기인 향림으로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.
조씨는 당시 조예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, '황진이' 뿐만 아니라 2005년 개봉한 영화와 CF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.
류시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'조 씨가 연기자였던 사실은 맞지만 류시원과 결혼할 당시에는 연예 활동을 그만둔 상황이었다'고 밝혔는데요.
지난 201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조 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습니다.